지민, 빌보드100 오르자 하이브 주가 날개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지민의 솔로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한국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르자 주춤하던 하이브 주가가 날개를 달고 크게 상승했다. 6일 하이브 주가를 살펴보면 장중에는 10% 이상 반등을 하기도 했으며 마감은 7.5% 오른 20만 5000원으로 2개월 만에 20만 원대를 회복했다.

 

하이브주가변동상황 캡쳐

 

3월 22일경 190,500원을 유지하던 하이브는 이번 지민의 기록으로 다시 한번 K팝의 전반에 관심을 몰아주어 매수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는 위대한 업적을 세운 지민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하면서 각종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탑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빌보드 핫 100을 오를 수 있는 평가는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유튜브 조회수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으면서 미국의 대중성을 대변한다. 이로써 엔터사 주가는 향후 전망이 밝게 나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차례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서 하이브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BTS의 전 세계 아미들의 팬덤이 여전히 건제하면서 앞으로 발표될 멤버들의 솔로앨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래전부터 팝송을 듣고 세월의 흐름을 그대로 느낀 상황에서 우리나라 가수가 그것도 솔로와 그룹 모두 1위를 했다는 믿기지 않은 사실들을 역사에 기록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감격스럽다. 어찌 보면 꿈만 같은 신세계를 경험하는 듯하고 더욱 발전되고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